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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근속연수 격차가 줄었지만 임금격차는 커졌다는 여가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성별 임금 현황을 공시한 2,980개 대상 회사를 분석한 결과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 원, 여성은 6,77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격차는 30.7%로 1년 전 26.3%와 비교해 4.4%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남녀 평균임금 모두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여성의 임금 감소폭(-6.7%)이 남성(-0.8%)보다 커지면서 격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조업,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등 종사자가 많은 산업조아제약 주식
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확대되면서 전체 격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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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조업,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등 종사자가 많은 산업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확에쎈테크 주식
대되면서 전체 격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2023년에는 격차가 20.0%였지만 지난해는 29.1%로 9.1%포인트 올랐습니다.
정보통신업의 경우도 2023년 30.3%에서 지난해 34.6%로 4.3%포인트 차이가 커졌습니다.
격차가 적은 산업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황금성잭팟
서비스업이 15.8%, 숙박 및 음식점업 17.7%,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22.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시대상회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1.8년, 여성 9.4년으로,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 격차는 20.9%이며 1년 전인 2023년 23.0%와 비교해 2.1%포인트 줄었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남황금성갈갈이
성 1인당 평균임근은 7,267만 원,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5,816만 원으로 성별 임금 격차는 20.0%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차이 22.7%보다 2.7%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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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5년, 여성 8.4년으로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19.9%이며, 2023년 29.0%보다 9.1%포인트 줄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속연수의 격차 감소는 임금 격차의 완화로 이어지는 반면, 지난해 공시대상회사에서는 근속연수 격차가 줄었음에도 임금 격차는 확대됐습니다.
조사를 맡은 신우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성별 임금 격차는 직무 내용·승진·휴직 등 임금 결정 요인뿐 아니라 산업·직종 분리와 같은 구조적 요인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가부는 "성별 임금 격차 분석 시 연령, 직급, 고용형태, 경력단절 여부, 직무 특성 등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여 격차 원인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업별로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