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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아니었다"며 "모든 걸 내 친구(손흥민)와 함께 해결한 상태"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루과이 출신의 벤탕쿠르는 앞서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국내여신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자 벤탕쿠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에게 즉각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어.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손흥민도 "벤탕쿠르가 공격적인 의도로 그렇게 대부중개업체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감쌌으나, 현지에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차원의 징계나 이뤄질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1일 "벤탕쿠르는 FA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FA는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FA는 그라운드 안에서 이뤄진 인종차미래대부중개
별적 행위뿐 아니라 이번 사건처럼 경기 외 상황에서 시작된 인종차별 사건에도 징계를 해왔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SNS에서 팀 동료 뱅자맹 멘디의 피부색을 짙은 갈색인 스페인 과자 브랜드 캐릭터에 비유했다가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약 8800만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