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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1일 미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 임원진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찾동' 행사에는 김주한 KAGRO 회장과 이승수 이사장, 이지니 사무총장 등 15명의 KAGRO 지역 협회장이 참석했다.김주한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성과로 미국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며 "KAGRO 회원 2만명은 미국 유통업체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어서, 한국제품의 미국 내 프랜차이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0월 19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국내 생산자들과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주선할 것"이라며 "한상들이 한국 제품 바이어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매일경제 지식레터 '매콤달콤' 받아보세요▶ 매경이 알려주는 '취업비법' 한달간 무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