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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전 MBC 부사장 영입 발표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도 참석[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인선과 외부인사 영입을 발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엔피프틴)를 방문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선대위 종합상황실장과 공보단장, 정책·조직·홍보소통·직능 분야 본부장 인선 결과를 공개한다.민주당의 선대위 개편 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느낌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나는가수다’ 등을 연출한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을 영입한다. 앞서 이 후보는 첫 외부 영입 인사로 군인 출신 30대 워킹맘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를 발탁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2001년생 인공지능 개발자 김윤기 씨 등 청년 과학인재 4명을 영입했다.이 후보는 이어서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리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오후에는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선대위 실무진들과의 공개 간담회에 참석한다. 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하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