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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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내년 1월부터 볼트EV 배터리 교체…SW 업데이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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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형영린 (103.♡.160.31)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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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전기차 볼트EV 제품의 자발적 리콜에 대한 최종 해결 방안으로 국내에 판매된 제품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따고 2일 밝혔다.한국GM은 연내 교체 배터리 수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한국GM은 이번 배터리 팩 교체 조치를 통해 국내에 판매된 2017~2019년식 볼트EV 1만608대를 대상으로 첫 배터리 리콜을 진행하고, 북미로부터 신규 배터리를 수급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교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이후 교체 대상 차량에 장착된 베터리 셀의 생산일, 서비스센터의 수용 능력 및 추가 배터리 선적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로 분류된 고객들부터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앞서 GM과 LG는 연초 미국에서 발생한 볼트EV 화재의 근본 원인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매우 희귀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이후 결함이 의심되는 배터리 셀 생산 공정과 해당 부품이 적용된 차량들의 제조 이력을 전량 분석하고, 배터리 교체 우선순위를 차량 출시 시장과 상관없이 연식별 대상 카테고리로 분류해 글로벌 배터리 교체 일정을 정리했다.한국GM은 또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강화된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SW)를 적용하는 추가 리콜을 병행한다. 이는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80%로 설정하는 내용과 희귀한 경우의 배터리 이상 작동 여부까지도 감지하는 진단 기능이 포함된다. 2019년식 차량의 경우 오는 3일, 2017~2018년식 챠량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2020~2021년식 볼트EV 고객들에 대한 배터리 교체 및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리콜에 대한 최종 조치 방안은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쉐보레 볼트EV.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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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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