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강릉에는 반가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과 경남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북 장수에서는 한때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은 반가운 호우주의보 속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경기 평택 136㎜개미주식투자
, 오산 118㎜, 속초 102㎜, 서울 68㎜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릉은 86㎜의 강수량이 관측됐는데요.
두자릿수대 강수량은 두 달 만입니다.
강릉은 여름 장마철에도 하루 최다 강수량이 39㎜였는데, 오늘 올해 들어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금강공업 주식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앞으로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에 최대 120㎜ 이상, 광주와 전남 100㎜, 경남권도 80㎜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은 20~70㎜의 비가 추가로 더 내리겠는데요.
예보대로 비가 온다면, 강릉은 총 강수량이 100㎜를 넘을 것으로 보여 가저평가우량주
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전국에 한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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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